"샤론 스톤 뇌졸중으로 응급실행? 사실무근" 대변인

영화배우 샤론 스톤(사진=배급사 제공)
할리우드 여배우 샤론 스톤(57)이 뇌졸중으로 브라질에서 이틀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지난 23일 미국 연예 매체 가십캅이 전했다.

미국 가십 매체 내셔널인콰이어러는 지난 4일 브라질 상파울루 에이즈연구재단을 방문했던 샤론이 뇌졸중으로 현지 병원에서 2일간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 뇌졸중을 겪은 샤론이 또 뇌졸중을 일으켰다는 것.

내셔널인콰이어러가 인용한 소식통은 '샤론은 힘이 넘치는 토끼 같았다'며 '영화를 계속 찍으면서 세계 자선단체 활동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샤론의 건강이 위험해 보였다는 소식통은 '그녀는 전에도 비슷한 문제로 거의 죽을 뻔했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샤론이 지난 2001년 뇌졸중 이후 "흰 빛을 봤고 그 유명한 터널을 지나갔다"고 말했었다며 "그녀는 평소와 다른 두통을 겪을 때마다 또다른 뇌출혈을 겪지 않기 위해 바로 응급실에 가는데 그것이 브라질에서 벌어진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가십캅은 '벌어진 것일 수도 있다?'며 소식통이 직접 알고 있는 일이 아닌 추측한 발언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가십캅은 '어쨌든 이 소식은 만들어진 것으로 사실이 아니다'라며 샤론의 대변인이 "순전히 터무니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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