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규(59) 현대위아 고문이 23일 울산대를 찾아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배 고문은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2년부터 울산대 기계공학부 졸업생을 해외법인 견습과정을 거쳐 채용하는 등 대학의 장학·취업 사업에 관심이 컸다.
배 고문은 울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모비스의 전신인 현대정공에 입사해 현대차 그룹의 기계·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또 지난해부터 울산대 기계공학부 겸임교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