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침몰]장동건 김민희 송승헌 등 애도와 자성의 시간 동참

30일까지 홍보행사 자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국민이 비통함에 빠진 가운데 영화계가 이달말까지 홍보일정을 중단한다.


앞서 30일 개봉하는 영화 '역린'과 '표적'은 애초 예정된 언론시사회만 진행하고 이후 기자간담회와 영화홍보를 위한 배우 인터뷰까지 취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5월 개봉하는 송승헌 임지연 주연의 화제작 '인간중독'은 30일까지 제작보고회, 방송 출연 등의 공식 행사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동건 김민희가 주연한 영화 '우는 남자'도 30일 예정된 제작보고회를 취소했다.

우는 남자는 이날 오전 11시 제작보고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23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과 유가족 및 실종자들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제작보고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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