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침몰] 英, 해상 구난전문가 2명 파견

영국 정부는 우리 정부의 요청에 따라 세월호 침몰 사고 구난 활동에 해군 구난 전문가 2명을 파견했다고 주한 영국대사관이 22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도착해 활동을 시작했다.

필립 던 영국 국방부 부장관은 "영국의 작은 기여가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에서 피해 가족들에게 빠른 소식을 전하기 위해 쉼없이 구난작업을 벌이는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영국 정부는 한국 정부에 어떤 지원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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