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호 함양군수 "지리산 케이블카, 산청과 연계해 추진하겠다"

임창호 함양군수.
임창호 함양군수는 2020 세계함양산삼엑스포, 다곡리조트 사업 등을 통해 군민소득 3만 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 군수는 또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을 인근 산청군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잘 만들어내고 산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경남CBS <시사포커스 경남>(제작 손성경 PD)과의 인터뷰 전문.

■ 방송 : FM 106.9MH (17:05~17:30)
■ 진행 : 김효영 경남CBS 보도팀장 (이하 김)
■ 대담 : 임창호 함양군수 (이하 임)

김>군수님께서도 이번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사고 안타깝게 보고 계시죠?

임>네. 정말 마음 아픈 일이다.

김>지방선거 이야기를 하기도 미안할 정도이다. 그렇죠?

임>네.

김>모든 후보들이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있는데 그래도 선거 이야기를 해 봐야죠. 6월이면 임기가 다 된다. 어떤 가요?

임>네. 정말 열심히 했다. 지난해 4월 25일 취임하면서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 제 소신을 바쳐 1년 간 열정적인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지난 1년 동안 우리 함양군을 위해서 저와 같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신 군민 여러분들과 동료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김>1년 밖에 안된 것죠?

임>네.

김>함양에서 보궐선거로 당선된 건가요?

임>네. 맞다.

김>그때 함양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거죠?

임>네. 정말 함양이 어려웠다. 한 임기내에 3번의 선거를 통해서 정말 군민들이 어려워했고 그동안의 선거를 통해서 분열과 갈등이 많았다. 이제 이번 선거를 통해서 어느 분이 당선이 되든 당선분을 위주로 해서 군정을 안정시키고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 같다.

김>지난 1년 간을 되돌아봤을때 흐틀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나름대로 노력을 해 오셨을텐데 스스로 평가를 해 주신다면 잘 한 것 같나요?

임>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그래도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

김>어떤 점이 아쉽나요?

임>여러가지 아쉬웠던 부분들은 너무 임기가 짧았던 것 같다. 그리고 군민들을 위해서 소통하고 주민들의 갈등이 요인이었던 대형 사업들,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해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설득을 해 나가고 했지만 돌이켜보면 그래도 잘했는지? 하는 아쉬움이 드는 점이 많은 것 같다.

김>지방의회에서 오랫동안 의원 생활을 하셨는요? 지방의회에서 바라보던 집행부와 막상 집행부의 수장이 되고 나니까 주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 것 같나요?

임>제가 도의원을 두 번 했습니다만, 도정 현안을 볼때는 도정 전체 현황과 우리 도정의 방향에 대해서 집행부에 권고를 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했습니다만, 군의 군수는 정말 책임이 무겁고 전체적으로는 4만 천명의 군민의 권익을 대변해야 되고 군의 발전을 위해서 고민하면서 또 향후에 어떤 부분이 군의 성장잠재력을 잘 만들어서 군민들과 더불어서 발전시켜 나가는 이런 부분에 있어 참으로 힘든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아시겠지만 그동안 어렵고 힘든 상황은 다 접어두고 새로운 미래의 함양을, 새로운 함양 건설을 위해서 같이 노력하면서 또 설득하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군정을 잘 이끌어나가는 그런 부분이 중요한 것 같다.

김>군의회에서 군의원들이 뭐라하시면 좀 서운하시죠?

임>항상 경청한다. 의원님들께서 항상 좋은 말씀 주시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항상 경청하면서 그것은 군민들의 의견이고 군민들의 목소리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면서 군정을 이끌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지금 새누리당 내 후보는 누구, 누구시죠?

임>저와 지난 번에 출마했던 김재웅 후보님과 2명이 당내 경선을 할 예정이다.

김>김재양 전 군의원 말씀하시는 거죠?

임>네. 군의회 의장도 하셨고 조합장도 하신 분이다.

김>그러면 옛날에 서춘수, 도에 계셨던 국장하시던 그 분은 출마를 접으셨나요?

임>우리 서춘수 후보님은 무소속으로 출마하셨기 때문에 당내 경선에는 들어오시지 않았다.

김>처음부터 무소속이었나요?

임>그 분은 무소속으로 출마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김>그러면 김재웅 의장님과 경선을 하시는군요? 경선방법은 정해졌나요?

임>저는 100% 군민여론으로 하는 것으로 돼 있다.

김>이렇게 하시면 자신 있나요?

임>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해야되지 않겠나.

김>몇가지 현안을 집어보겠는데요. 함양에 2020년도에 산삼엑스포 개최할 예정이죠? 잘 추진될 것 같나요?

임>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초 제가 들어와서 보니까 2018년도 산삼엑스포 선포를 하겠다고 돼 있는데 3번의 선거로 인한 오랜 군정공백으로 인해서 추진이 안되고 있었다. 그래서 2020 세계함양산삼엑스포를 통해서 준비하겠다고 군민들을 설득시키고 우리 의회 의원님들과 집행부가 한 마음을 모아서 2020년 세계산삼엑스포 선포식을 갖게 됐다.


그때는 군민소득 3만 불시대를 열자고 말씀을 드렸고 군민 모두의 힘을 모아서 그때는 2020년 군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함양이 그야말로 남부내륙의 교통요충지가 아니냐. 그런데도 산업발전이나 연계가 안되는 것 같다. 어떤 미래 먹거리를 생각하고 있나요?

임>저희들은 아시겠지만 함양은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 사실이다. 국립공원 지리산과 덕유산을 같이 보유하고 있는 군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아름다운 고을 우리 함양을 그동안에 선조들은 잘 가꾸고 보존해 왔다. 지금은 오히려 이와같은 부분이 가치를 발하고 있고 미래 함양 발전을 위해서 정말 훌륭한 관광자원화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우리군은 지리산 케이블카사업을 효율적으로 잘 만들어내고 그리고 산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해서 잘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김>케이블카 말씀하셨는데. 지리산 케이블카 말씀하시는거죠?

임>네.

김>인근 산청에서도 하려고 하고 전라남도 구례, 곡성, 남원에서도 할려고 하는데 이게 도내에서라도 정리돼야죠? 잘 안되는 것 같은데요?

임>우리는 경상남도에서는 인근에 산청군과 함양군이 경쟁을 하고 있다. 저는 지난 번에 취암하자마자 제안했던 부분은 산청과 함양을 연계해서 같이 개발하면 좋겠다. 물론 일부 자연보호를 하시는 분. 즉 환경론자들이 볼때는 이렇게 같이 하면 많은 환경 파괴가 온다고 말씀하고 있지만 우리가 많은 선진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오히려 자연을 보전하고 주변의 환경을 잘 가꿀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경제가 있고 소득이 있음으로 인해서 군민도 있고 그런 것 아니겠나. 저희들은 산청과 함양을 연계시켜서 같이 케이블카사업을 했으면 좋겠다. 아시겠지만 우리 함양은 지리산 조망권으로 볼때는 정말 아름답고 훌륭한 곳이다. 같이 연계시켜서 했으면 좋겠다. 많이 도와달라.

김>양쪽에서 워낙에 유치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보니까. 어떻게 조화가 될지 당선되시면, 또 새로 당선되시는 산청군수와 잘 좀 의논해보시기 바란다.

임>네.

김>재선이 되면 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다는 사업이 있나요?

임>1년 동안 함양 군민들과 함께 군정을 이끌어나오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우리 군민들의 복지문제이다. 우리 함양군은 이번에 전국에서 사회복지부분에서 도내에서 1위를 했고 전국에서 13위를 차지했다. 소외계층, 힘든 분들에 대해서 우리 군민들을 감싸주고 더불어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저 역시, 정말 함양에 대형사업들이 있다. 이런 사업들을 어쨌든지 잘 마무리를 해서 향후 군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어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함양은 다곡리조트사업이 있다. 추진한 지 10년이 넘도록 사업이 표류돼 왔습니다만, 이제는 어느 시점에 와 있다. 저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해 낼 자신이 있다.

군민들의 가장 숙원사업으로 있는 군민체육센터의 개장, 상림을 주변으로 해서 거기에다 상림유원지 개발 등과 대봉산에 있는 8개 사업장이 있다.

김>알겠다. 그것들을 잘 추진해서 군민 소득 3만 불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죠?

임>네.

김>시간이 다 됐네요. 감사합니다.

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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