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침몰] 웃음 없는 케이블, 금주에도 계속

케이블 채널의 예능 결방사태가 이번주에도 이어진다.

CJ E&M은 21일 "금일부터 24일(목)까지 tvN에서 방송되는 모든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된다"며 "뿐만 아니라 "26일 'SNL코리아', 27일 '코미디 빅리그'도 방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1일 '명단공개 2014', 23일 '로맨스가 더 필요해', '그 시절 톱텐', 24일 '택시', '방자전' 등이 결방된다. 시트콤 '감자별', 로맨틱코미디 '마녀의 연애'도 편성이 취소됐다.


결방된 프로그램을 대신해서는 드라마나 '강용석의 고소한 19', '리틀빅히어로' 등이 대체 편성됐다.

올리브TV TV '올리브쇼', '셰어하우스', '프랑스가정식', '노오븐디저트', '맛있는 19' 등 소위 말하는 '먹방' 예능도 결방 결정됐다. 지난 19일 첫 방송이 예고됐던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 역시 언제 방송될 수 있을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외에 Mnet '와이드연예뉴스', XTM '옴므' 등도 결방된다.

앞서 지상파 3사에서도 금주 전체 예능 프로그램 결방을 확정했다. 녹화마저 줄줄이 연기되면서 당분간 예능프로그램 결방은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