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물 열풍, 콘텐츠 파워 지수도 상위권 휩쓸어

장르물 열풍이 콘텐츠 파워 지수로 드러났다.

21일 CJ E&M에서 발표한 콘텐츠 파워 지수(CPI:Content Power Index)를 살펴보면,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 260.3점을 받으며 4월 둘째 주 콘텐츠 파워 지수 1위에 올랐다.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244.9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243.2점으로 나란히 뒤를 이었고,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도 227.4%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0권 안에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장르물이 대거 이름을 올린 것. 지난 4주간 콘텐츠 파워 지수 정상을 차지했던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37.4점으로 4위에 그쳤다.

뿐만 아니라 뉴스구독순위에서는 '신의 선물', 직접 검색 순위로는 '갑동이'가 각각 1위에 오르면서 장르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한편 'CPI'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근거하여 프로그램의 파워 및 가치를 소비자 행동 기반을 측정하기 위해 도입된 새로운 콘텐츠 영향력 평가 시스템이다.

화제성(뉴스 구독 순위), 참여도(직접 검색 순위), 몰입도(SNS 등 버즈 순위) 등을 반영해 통합지수인 CPI를 통해 콘텐츠의 파워를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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