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자신의 바람을 적었다.
짧지만 진심어린 김연아의 글에 네티즌들은 "김연아가 정말 오랜만에 트위터했네. 나도 같은 심경이다", "연아야, 네 바람대로 정말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연아 트위터에서 사적인 의견 보기 어려운데 남겨줘서 고맙고, 같이 기도하자" 등의 의견을 남겨 뜻을 함께 했다.
침몰 엿새째를 맞은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의 사망자는 모두 64명으로 집계됐다. 탑승객 476명 중 174명이 구조됐고, 238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