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의원이 21일 막내아들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관련해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죄문을 올리며 공식 사과했다.
다음은 사죄문 전문이다.
사죄드립니다-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저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2014. 4. 21.
정 몽 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