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 로즈빌 지역 일가족은 평소 순하던 집괭이 '캇(1)'에게 돌연 공격을 당했다.
이로 가족 3명이 심한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모친은 팔과 다리를, 딸은 얼굴을, 아들은 다리에 깊은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은 캇에게 담요를 던져 시야를 가린 후, 우리 안에 집어넣었다.
캇의 주인은 "고양이가 달려들어 그의 다리에 올라탔다"며 "마치 그에게 달라붙은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캇은 절대 공격적인 고양이가 아니었다"며 "성질을 부린 적도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