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침몰]밤 사이 시신 1구 수습…사망자 59명

119 구조대원들이 20일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선체에서 수습한 시신들을 뭍으로 이송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사고 엿새째인 21일
사망자 1명을 추가로 수습했다. 이에 따라 총 사망자 수는 현재 59명으로 늘고 실종자 수는 234명이 됐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 0시 20분쯤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표류하던 희생자 1명을 발견해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희생자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