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19일 오후 6시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브리핑을 가졌다. 하지만 브리핑이 시작한다는 소식에 실종자 가족들은 "하지마"라고 소리쳤다.
이번 브리핑에서도 실종자 가족들이 원하는 내용 없이 "강한 조류와 기상으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이 있다", "선체 수색을 실시하지 못했다"고 하자 "그만둬라", "하지마라"는 울분이 쏟아졌다.
이에 해경 측은 결국 브리핑을 중간에 그만둬야 했다.
해경 측은 "조금 더 진전 사항에 대해서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급히 브리핑을 마치고 사라졌다.
잠시 후 다시 돌아온 해경 측은 "사망자가 발견됐다"며 "인상 착의는 검정색 점퍼, 츄리닝 하의를 착용했다"고 말했고, 이와 함께 한 켠에서 울음소리가 터져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