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8일 오후 4시 이후 현장 준비가 끝나는 대로 도청 내의 대책본부를 합동 현장 지휘 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안산 단원고 인근에 전진 배치한다"고 밝혔다.
도와 교육청은 합동 체계를 구축하고 역할 분담과 통합적인 관리를 수행한다.
합동 지휘본부의 조직은 김문수 도지사가 대책본부장을 맡아 총괄반, 진도 현장 지원반, 단원고 학생 및 가족 지원반, 언론대책반 등으로 꾸려진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안산시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및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