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호 목사, 평양 숭실대 기계창 사진 기증

숭실대학교가 우리나라 산학협력의 효시가 되는 평양 숭실대 기계창 관련 사진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숭실대학교는 오늘(15일) 평양 숭실대 기계창 초대 기계 창장이었던 고 윤기화 장로의 아들 윤명호 목사로부터 초기 기계창 사진 24점을 기증받았습니다.

기증식에는 올해 104세로 기독교계 최고 원로인 방지일 목사가 참석해 윤기화 초대 창장을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져 기증식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숭실 기계창은 평양 숭실대 설립자인 미국 북장로교 베어드 선교사가 미국의 목재상 사무엘 데이비스로부터 5천불을 후원받아 110평 규모의 티자형 공장을 짓고 기계창이라 명명한뒤 학생들이 이 기계창에서 근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우리나라 산학협력의 효시가 되고 있습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