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발생 직후 김철민 안산시장은 사고현장인 진도로 내려가 학부모들을 위로하고 실종학생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공무원들의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시는 사고발생후 재난안전책본부를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사건 발생 현장인 진도와 단원고등학교에도 시 공무원을 급파, 사고수급대책과 행정지원 등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되는 행사는 '2014 튤립축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2014 국제 거리극 축제(안산문화광장) 등 모든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