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 문화재청 "아시아 첫 수중발굴선 투입"

(사진=임금진 PD)
아시아 첫 수중발굴선인 '씨뮤즈'(Seamuse)호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됐다.


문화재청 산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목포 해양경찰서 요청으로 씨뮤즈호를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씨뮤즈호에는 다이빙 시설과 인양시설, 수중촬영 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 사고 수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문화재청은 기대하고 있다.

씨뮤즈호는 아시아 최초의 수중문화유산 조사 전용선으로 지난 2006년 11월 취항해 각종 해저발굴현장에 투입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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