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침몰]려욱·박은지, 스타들도 무사귀환 기원

슈퍼주니어의 려욱과 방송인 박은지 (자료사진)
승객 471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전국민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스타들도 승객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아이돌그룹 2AM의 창민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대한 안전하게 구조작업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고 썼고, 개그맨 남희석은 "가족들 생각해서 정확한 정보 아니면 속보 신중히 발표하길. 너무 우왕좌왕. 전화 연결 대상도 신중히 선정했으면"이라고 걱정했다.

심은진 역시 "기사를 좀전에서야 보고 알았어요. 모두 무사구조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진 사망자 2명이라고 나오는데 안타깝네요.ㅜ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IP"이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방송인 박은지도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짙은 안개 때문에 하늘길,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의 안전이 걱정됐어요... 특히 인천에는 저시정특보가 내려졌었는데.. 결국 큰 사고가 나버렸네요.학생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했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려욱도 트위터에 "한국 도착하자마자 안 좋은 소식을 접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 빨리 구조되길"이라고 했고, 개그맨 박휘순은 "다들 무사하길 바랍니다!! 가족들이 걱정하고 있을 생각하니까 가슴이 먹먹하네요 다들 기도해주세요"라고 남겼다.

배우 정성화는 "제발~~ 제발~~ 빨리 모두들 구조되길", 가수 산이도 "승객 모두 무사하길 기도해요"라고 답답한 심경을 적었다.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사고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가는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포함해 500여 명 정도가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1시까지 2명이 숨지고 370명이 구조된 가운데 해경 등이 침몰 여객선에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승객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벌이고 있으나 거센 조류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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