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잔류 3人 첫 공식 활동 韓日 팬미팅

카라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3인으로 처음 공식 팬미팅을 갖는다.


카라가 팬클럽 ‘카밀리아’와 함께하는 ‘카밀리아 데이’ 3주년 기념 팬미팅을 통해 약 5개월 여 만에 팀 공식 활동에 나선다. 이 행사는 오는 5월 24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과 6월 1일 일본 부도칸에서 진행된다.

이번 팬미팅은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한 이후 처음으로 가지는 카라의 공식 활동이다. 카라 멤버들은 가장 먼저 팬들에게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 놓고자 첫 공식 활동으로 팬미팅을 택했다.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양국에서 자리를 마련했다.

카라는 팬미팅에서 근황을 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동안에도 묵묵히 그들을 지지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밀리아 데이’는 카라 멤버들이 팬클럽 카밀리아를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지정한 기념일로, 3년 간 팬들과 크고 작은 만남의 자리를 가지고 있는 특별한 행사다. 팬미팅 참여 신청방법과 자세한 정보는 차후 카라의 한국,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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