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침몰] 사고여객선, 메리츠화재에 최대 30억원 보험

진도 침몰 여객선 세월호(인천항 연안여객선터미널 사이트 캡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간 안산 단원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등 승객 471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하고 있어 해양경찰 등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여객선은 메리츠화재 선박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담보가입금액은 77억원으로 이중 메리츠화재가 40%를 담보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사고에 대해 최대 30억여원을 보상하게 된다. 여객선의 여객공재는 한국해운조합에 가입돼 있다.

대형 여객선이 침몰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험 가입 여부도 관심사다.

수학여행차 제주로 향하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승객 471명은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동부화재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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