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여객선은 메리츠화재 선박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담보가입금액은 77억원으로 이중 메리츠화재가 40%를 담보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사고에 대해 최대 30억여원을 보상하게 된다. 여객선의 여객공재는 한국해운조합에 가입돼 있다.
대형 여객선이 침몰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험 가입 여부도 관심사다.
수학여행차 제주로 향하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승객 471명은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동부화재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