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 영화를 투자·배급하는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님은 1950년대 외딴 산골의 고립된 마을을 배경으로 우연히 찾아온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그곳에 살고 있던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은 마을로 찾아온 낯선 남자를 연기하며, 이성민은 마을을 지키고 관리하는 촌장으로 등장해 영화를 이끌어가게 된다.
손님은 '청춘만화'(2006)의 조감독 출신인 김광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다음달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