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요시타카 총무상은 15일 국무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한국과 중국이 비판하는 것에 대해 "신사 참배를 문제 삼는 것이 더 문제 아닌가"라고 대답했다.
이어 총무상은 "국가를 위해 일한 분을 참배하는 것은 어느 나라도 하고 있다"며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이상하다"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각료 중 한명인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은 지난 2011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한국에 방문했다가 입국 거부를 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