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아빠’ 시즌1-‘진짜사나이’ 모두 섭외받았다”

‘아빠! 어디가?’ 시즌2 합류, 아들과 돈독해져

안정환과 아들 리환 군(MBC제공)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38) MBC 축구해설위원이 ‘일밤-아빠!어디가?’ 시즌1과 ‘진짜 사나이’에 섭외를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안정환은 14일, 제주 서귀포 중문단지 내 한 식당에서 취재진을 만나 “과거 ‘아빠!어디가’ 시즌1과 ‘진짜 사나이’에 섭외받았지만 고사했다”라며 “하지만 결국 ‘아빠!어디가?’시즌2에 합류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이 두 코너의 섭외를 거절한 이유는 당시 국가대표를 은퇴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 안정환은 “두 코너 모두 쉽지 않은 프로그램이었다. 더욱이 국가대표에서 은퇴한지 얼마 안된 시기라 바로 방송에 모습을 비추는 게 옳은 일인지 결정하기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한시즌을 돌아 ‘아빠!어디가?’시즌2에 아들 리환 군과 함께 출연하게 된 안정환은 “‘아빠!어디가’ 출연으로 리환이와 사이가 돈독해졌다. 반면 요즘 리원이를 잘 챙기지 못해 좀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곤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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