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문화유산 스마트폰에 살아있네

문화유산 스마트엔티어링 대회

12일 강원도·원주시·문화재청이 주최하고 CBSi가 주관한 '2014 원주시 우리문화유산 스마트엔티어링'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강원감영지에서 스마트폰 등 IT기기를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원주=윤성호 기자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우리문화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2014 원주시 우리문화유산 스마트엔티어링 대회'가 12일 원주시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재청과 강원도, 원주시가 공동주최하고 CBSi노컷뉴스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가족·연인·친구 단위 350여명 120여 개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강원감영, 조엄기념관, 원주역사박물관, 구룡사 등 원주시 소재 문화재를 중심으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3개조로 나눠 해당 문화재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미션을 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족과 친구 중심의 팀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제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가족간의 화합, 친구 사이의 우정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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