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서 셀카 "아직도 손가락이 얼얼해"

북극에서 찍은 스코틀랜드 모험가 쇼나 톰슨의 사진(사진=트위터, 미러 캡처)
스코틀랜드 여성 모험가가 보기드문 셀카(셀프 카메라)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고 지난 12일 영국 매체 미러가 전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모험가 쇼나 톰슨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북극에서 찍은 셀카 한장을 올렸다.

평소 셀카를 싫어한다는 쇼나는 "난 그것이 자아도취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북극에서 한장 찍는 것은 용인할만하다"고 글을 올렸다.

일곱 대륙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7곳에 출전한 쇼나는 "하지만 추천하지는 않는다"며 "혹한에 손가락들이 아직도 얼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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