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들 3국이 방위 비밀에 관한 정보 교류 및 보전 규칙을 정한 각서를 교환하는 안이 부상하고 있다.
닛케이는 정보를 안전하게 유지·보호하는 방법 등이 초점이 되고 있으며 17∼18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장급 국방관료 협의에서 관련 내용이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신문은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한·미·일 3국의 안보 협력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안보 기밀 공유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미국, 미국과 일본 사이에는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이 체결돼 있으며 한국과 일본은 2012년 같은 협정 체결을 추진했으나 한일 관계 악화와 밀실처리 논란 등으로 성사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