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엑소(EXO)-중독(Overdose)’이라는 제목의 MP3 파일 영상이 떠돌았다. 3분25초 분량의 이 파일에는 노래가 담겨있지만 ‘중독’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파일은 이날 오후 저작권자의 요청으로 서비스가 차단됐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도 ‘엑소 중독 안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엑소-K 멤버인 디오, 카이, 수호, 찬열, 세훈, 백현의 안무 연습 영상으로 이들은 한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사태 파악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유출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당초 엑소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여는 ‘엑소 컴백쇼’를 통해 새 앨범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