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GS 350, 8단 변속기 달고 한국 시장 '공략'

(사진=렉서스 제공)
렉서스는 9일, 자사의 차세대 중형 스포츠 세단인 GS에 8단 변속기와 다양한 첨단사양을 추가한 2014년형 모델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처음 국내에 선보였던 GS의 2014년 모델은 기본형과 고급형, F SPORT 전 모델에 새로 설계된 8단 자동변속기와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가 장착됐다고 렉서스는 설명했다.

8단 자동변속기는 기존의 6단에 비해 무게를 약 10% 줄이고 새로 개발한 토크 컨버터와 오일펌프 등을 달아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기존 모델에 비해 리터당 0.1㎞ 늘어난 복합연비 9.6㎞를 구현했다고 렉서스는 덧붙였다.

스팟 모니터는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 다른 차량이 접근해 올 경우 아웃 도어 인디케이터에 경고등이 켜지면서 운전자에게 신호를 보내는 안전장치이다.

또 최고급 사양인 이그제큐티브(Executive) 모델에는 기존 12개에서 대폭 늘어난 17개의 스피커와 함께 하이엔드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과 기존에 8인치였던 통합정보 디스플레이가 플래그쉽 LS와 동일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12.3인치로 확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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