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9일 2019년 여자월드컵 유치의향서를 지난 7일 (FIFA) 피파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여자월드컵 개최를 통해 여자 축구가 도약할 수 있고 여자 선수와 지도자에겐 동기 부여도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국여자축구는 ‘2010 FIFA U-17 여자월드컵’ 우승, ‘2010 FIFA U-20 여자월드컵’ 3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FIFA는 오는 15일까지 각국의 유치의향서를 받으며 대회 개최지는 내년 3월 발표된다.
한편, 축구협회는 8일부터 이틀간 파주NFC에서 열린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여자축구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과제를 검토하고 실천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