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아파트 화재 40대 男 숨져

8일 새벽 2시 30분쯤 충북 제천시 교동의 한 아파트 7층 김모(47)씨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김 씨가 숨졌다.

또 이 불은 건물 내부 140여 ㎡와 집기류 등을 태워 1,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숨진 김 씨가 자고 있던 방에서 연기가 나는 것으로 보고 엄마와 동생을 깨워 대피했다는 김 씨 딸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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