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올해 모두 천연가스버스로 교체

(사진=송은석 기자/자료사진)
서울시는 올해 13대 남아있는 경유버스를 천연가스(CNG)버스로 교체하기로 했다.


교체가 완료되면 서울시 시내버스 8천750대가 모두 천연버스차량으로 교체된다.

CNG버스는 대기오염 물질인 미세먼지(PM-10)를 배출하지 않고, 질소산화물도 경유버스보다 3배가량 적게 배출하며 경제성도 더 뛰어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2002년부터 시작된 CNG버스 교체작업은 시내버스뿐아니라 마을버스, 청소차, 관광버스까지 확대돼, 모두 1만 376대가 CNG버스로 교체됐다.

시는 또 연비가 우수한 CNG 하이브리드 버스를 확대하기 위해 CNG 하이브리드 버스 구입 업체에 보조금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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