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7시 27분 안산시 단원구 선부배수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500㎡를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남은 불을 정리하는 도중 화재현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불에 탄 채 발견됐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 시신은 옷가지가 모두 타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CCTV와 미귀가자 명단 등을 통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산불의 원인이 시신과 관련이 있는지도 아직 결론내기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소방당국과 함께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