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은 당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의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MBC, KBS, MBN, 채널A, TV조선 등 5개 TV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모두 4번의 TV토론이 예정된 가운데, 2회차 이후의 TV토론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첫 TV토론에서 각 캠프는 네거티브 공방을 최대한 자제한다는 방침이지만, '박심 논란'이나 '정몽준·이혜훈 빅딜설' 등을 놓고 설전을 벌일 가능성이 없지 않다.
이 최고위원 측은 6일 "TV토론에서 우리 공약을 알리는 동시에, 다른 후보들이 제시한 정책공약의 허점을 충실히 짚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전 총리 측은 '행정전문가'와 '표의 확장성'을 최대한 강조한다는 전략, 정 의원 측은 월등한 지지도와 정치인 및 기업인으로서의 전문성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인 것으로 각각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