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내 생각 드러냈다 방송서 잘려"

최근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방송 하차에 대해 언급했다.

함익병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 첫 회에 MC로 모습을 비쳤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MC를 맡은 이경규는 함익병에게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나는 한 번도 내 생각을 (방송에서) 드러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함익병은 "세상일에 관심이 많다"며 "내 생각을 드러냈다가 (방송에서) 다 잘렸다"며 웃었다.


앞서 함익병은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권리의 4분의 3만 행사해야 한다. 의무없이 권리만 누리려 한다면 도둑놈 심보"라면서 "세계 주요국 중 병역의 의무가 있는 나라는 한국, 대만, 이스라엘인데 이 중 여자를 빼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단,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다. 자본주의적 논리가 아니라 계산을 철저히 하자는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함익병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에 대해 '과대망상', '거짓말쟁이' 등의 말로 비판했다. 독재에 대해서도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고 했다.

이와 같은 발언이 문제가 돼 함익병은 출연 중이던 SBS '자기야'와 EBS '하이힐'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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