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파" 마일리 사이러스 애완견 숨져

마일리 사이러스와 애완견 플로이드(사진=데일리텔레그래프, 트위터)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21)가 투어 공연을 다녀오니 자신의 애완견 플로이드(3)가 죽었다며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지난 3일 호주 매체 데일리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지난 3일 사이러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과 플로이드의 사진들을 올리면서 '오늘이 내 생애 두번째 최악의 날이다'라며 '참을 수 없다'고 글을 올렸다.

사이러스가 투어 공연을 간 사이 알래스칸클리카이 종 애완견 플로이드가 죽었다는 것.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일명 '미니 허스키'라 불리는 알래스칸 클리카이 종은 시베리안허스키와 모습이 비슷하지만 몸집이 더 작다.

사이러스는 '이것이 현실이기를 바라지 않아서 말하고 싶지 않다'며 '하지만 내 소중한 아기 플로이드가 죽었다'고 글을 올렸다.

'마음이 아프다'는 사이러스는 '이제 플로이드 없이 난 어떻게 하지, 불행하다'고 덧붙였다.

보스턴 공연을 앞둔 사이러스는 '내일 보스턴 공연에서 나답지 않을 지도 모르니 미리 사과한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글을 올렸다.

지난 2012년 사이러스는 요크셔테리어 애완견 릴라(2)가 숨져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픈 적이 없었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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