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0cm에서 최고 1m 높이의 쓰나미가 동부 태평양 연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쓰나미 주의보 적용지역은 동부 연안의 홋카이도(北海道)와 도호쿠(東北)를 비롯해 간토(關東) 일부 지역 및 이즈(伊豆)와 오가사와라(小笠原) 열도 등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쓰나미가 처음으로 새벽 5시께 홋카이도에 밀려오는 데 이어 아오모리(靑森), 이와테(岩手), 미야기(宮城), 이바라키(茨城), 치바(千葉)현 등에는 새벽 5시30분께, 후쿠시마(福島)현에는 새벽 6시께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