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벽면 ''정조반차도'' 설치

김홍도 작품... 10월 청계천 준공에 맞춰


청계천변 벽면에 조선시대 정조가 어머니의 회갑을 기념해 화성으로 행차하는 모습을 담은 `정조 반차도''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청계천 준공에 맞춰 청계천 1공구 종로구 관철동 조흥은행 본점과 삼일빙딩 사이의 고수벽면에 높이 2.4m, 길이 192m의 정조반차도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김홍도의 작품인 정조반차도는 1795년에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를 열기 위해 8일간 현재의 수원인 화성까지 행차했던 정조와 문무백관, 나인, 호위군사들의 행렬도를 담은 그림이다.

CBS전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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