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띠동갑 연하 남자친구와는 헤어졌어요"

솔직담백 이상은, 21세 연하 남자친구와의 헤어짐 담담히 밝혀

이상은

"띠동갑 연하 남자친구와는 헤어졌어요"(웃음)


뮤지션 이상은(38)은 솔직하다. 12세 어린 남자친구와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뿌린 그는 헤어짐에 대해서도 솔직했다. 최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남자친구에 대한 조심스러운 질문에 망설임 없이 "헤어졌다"고 대답했다.

"취향이 달라서요.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생각이 달라졌어요. 아직도 그 친구는 클럽에서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게 됐거든요. 지금은 안 만나요"

독립영화를 만드는 영화학도인 전 남자친구는 이상은의 콘서트에서 이상은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영상물을 만들어 무대 연출을 하기도 했다.

이상은은 이 남자친구와 2004년부터 교제 사실을 밝히며 주변의 주목을 받아 왔었다. 그는 그간 남자친구 얘기를 한 후에 모든 사람들이 거기에만 주목을 한다며 불편함을 표시하면서도 단 한 번도 교제 사실을 감추지 않고 이상은다운 솔직한 모습으로 세인의 궁금증에 답했다.

이상은은 그간의 연애 과정에 대한 질문에도 "저야 그동안 좋았죠. 어린 친구가 좋아 한다고 해 주니까. 그런데 이렇게 됐네요"라고 말하며 예의 편안한 웃음을 웃어 보였다.

이상은은 "새로운 남자친구 만나야죠"라며 "그 때 또 재밌는 뉴스 전해 드릴게요"라고 개구쟁이같은 미소를 지어다.

최근 13집 ''더 써드 플레이스(The 3rd Place''를 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상은은 최근 성공리에 콘서트를 마치며 색깔있는 음악인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했다. 새 앨범 역시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상은은 독일과 일본 등에서의 음악 활동과 공연도 모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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