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호황에 근로자 별도 연말성과금 요구

울산지역 조선업계가 사상 유례없는 호황으로 최고의 경영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자 근로자들이 추가 성과금 지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달 초 출범 이후 회사가 올해 순이익 1조 원을 넘어선 데다 연초 목표했던 수주액도 무난히 초과 달성하자 지난 7월 임단협에서 합의한 성과금 외에 플러스 알파 지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회사 측은 성과금 부분은 임단협에서 이미 노사가 합의한 사안으로 추가 지급은 원칙에 어긋난다며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노조도올해 매출액이 급증하자 임단협 합의 외에도 별도의 성과금 지급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 조선업계 관계자들은 추가 성과금 요구는 연말마다 반복되는 의례적인 현상이지만 올해는 조선업계의 실적이 좋아 더욱 부각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