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국내 복귀 첫 촬영 마친 소감 ''핫 팩 끝이야~''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2개월만에 촬영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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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전지현 주연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정윤철 감독·CJ엔터테인먼트제작)가 지난 10월 크랭크 인후 2개월 만에 모든 촬영을 마쳤다.

영하 8도까지 급격하게 온도가 떨어졌던 16일, 대규모 헬기씬이었던 이날 촬영은 추운 날씨와 더불어 프로펠러의 바람까지 더해져 그 어떤 날보다 힘들었지만, 크랭크업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고.


헬기 2대를 이용해 서울 강남과 잠실 종합운동장을 왕복하며 진행된 이날 촬영은 군부대의 사전 허가를 받고 진행됐다.

먼저 촬영을 마친 전지현은 정윤철 감독에게 "나는 끝났다~핫팩도 끝이야~" 를 외치며 연기보다 추위와의 지긋지긋한 전쟁을 끝낸 것에 무엇보다 기뻐했다. ''데이지''이후 처음으로 국내 복귀한 전지현은 "촬영이 끝나고 나니 시원섭섭하다. 이제 남은 건 ''슈퍼맨이었던 사나이''가 정말로 슈퍼맨이 되는 것만 남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촬영기간 ''슈퍼맨 삼남매''라 불리며 내내 서로에 대한 진한 애정을 보여온 정윤철 감독과 두 배우는 서로의 어깨를 감싸고 ''''슈퍼맨 크로스''''를 외치며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의 크랭크 업을 자축했다.

함께 주연을 맡은 황정민은 "감독과 스태프 배우 모드에게 박수를 치고 싶다. 개봉되면 모두 깜짝 놀랄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이 슈퍼맨이었다고 믿는 한 남자를 다큐멘터리 프로듀서가 카메라에 담는 내용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내년 1월 31일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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