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싸이 17일 현역으로 재입대

산업기능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한 사실이 드러난 인기 가수 싸이의 현역 재입대가 확정됐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달 17일로 예정된 병무청의 현역 입영 통지의 집행을 정지시켜 달라"며 싸이가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집행정지 사유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싸이는 지난 12일 병무청의 산업기능요원 복무만료 무효 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하고 이번 집행정지도 받아들여지지 않음에 따라 오는 17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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