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면서 호텔 4층 객실에서 잠을 자던 영국인 남녀 두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투숙객과 직원들은 화재 초기 모두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호텔 1층 양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이 처음 발견해 다른 직원들과 함께 불을 끄다 진화가 어렵자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호텔 종업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CBS전국부 이동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