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탈취사건 용의자는 어디로…부산경찰청도 ''총비상''

총기
부산경찰청은 강화도 총기 탈취 사건과 관련해 비상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경찰은 범인이 부산까지 도주했을 상황에 대비해 검문소 등 주요 목지점에 경찰력을 배치했으며, 경찰특공대와 각 경찰서 112 타격대도 즉시 출동태세를 갖추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경찰은 주요 검문소가 위치한 금정구와 강서구에 4개 전경대를 추가 투입해 검문검색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부산 진입구간인 해운대와 북부경찰서에도 각 부서와 지구대간에 합동근무에 나서도록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총기를 이용한 2차 범행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대선후보자에 대한 테러에 대비해 후보자가 부산을 방문할 경우, 경찰특공대를 추가로 배치하고 근접경호팀의 경호활동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경찰은 시민들에 대해서도 범인과 관련한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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