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거센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배용준-최지우 주연의 ''겨울연가''가 KBS를 통해 재방송된다. 내년 1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KBS 2TV ''토요명화'' 방송시간을 통해 한 주에 두 편씩 총 20부작을 10주간에 걸쳐 앙코르방송되는 것.
''겨울연가''는 ''가을동화''의 윤석호PD의 계절 연작 시리즈 중 두번째 작품이다. 학창 시절 운명적인 첫사랑으로 인해 인연의 굴레에 얽힌 세 남녀, 강준상·이민형(배용준)·정유진(최지우) 김상혁(박용하)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으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겨울연가''는 현재 일본을 물론 미국, 대만, 중국, 홍콩, 우즈벡,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싱가폴, 미얀마,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집트에 수출되었으며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의 경우 매우 이례적으로 NHK 지상파를 통해 4번째 방송(12월 20일부터 매일 2편씩 10일간 방송, BS-2 위성)까지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방송은 더빙없이 출연배우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자막버전이다.
특히 첫 편이 방송되는 1월 8일에는 본방송(밤 11시 5분 방송 예정) 전에 특집 프로그램 ''겨울연가 스페셜''을 마련해 ''겨울연가''의 매력과 문화콘텐츠로서의 의미를 되살려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대오 기자 MrVertigo @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