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로 버스타고 어학연수 떠날까

대한민국 국가대표 영어마을…영어도 배우고 국제적 감각 키울 최적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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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해 떠나는 해외 어학연수는 더이상 특권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않은데다 아이들만 낮선 땅으로 보내려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걱정은 이제 그만.

비행기를 타고 12시간 이상을 가지 않아도 영국의 솔즈버리, 런던의 로열 알버트홀과 오픈마켓, 코벤트 가든, 유럽형 전차와 빅토리아 풍의 건물과 품격높은 체험영어를 버스를 타고 가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대한민국 영어마을의 국가대표격인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그곳.

영어권 국가의 일상을 그대로 재연, 영어교육에 놀이를 접목한 ''3E''(Education, Experience, Entertainment)를 실현하는 곳으로 정평이 난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공교육 보완프로그램과 해외 어학연수를 대체할 수 있는 겨울방학 최적의 장소로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365일 빗장을 열어놓고 있다.

▲경기영어마을 100% 즐기기 비법…파주캠프의 숨은 보물들

영어마을의 관문인 출입국 사무소 앞에 세워진 돌기둥은 얼핏 고인돌처럼 보이지만 영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스톤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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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의 유적지로 기원전 1700~1400년 사이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아직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신비의 유적지다.

콘서트홀과 시청동을 잇는 길의 구조물 ''썬빌딩''은 영국 런던의 코벤트 가든의 이미지를 본떠왔다. 코벤트 가든은 17세기까지 벽으로 둘러싸인 거대 정원이였으나 개방적인 광장으로 만든 뒤부터 마켓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밖에 영국의 대표적인 공연장 로열 알버트홀의 돔을 연상시키는 콘서트홀, 내셔널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빅토리아 풍의 시청, 영국 남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라이를 연상시키는 작고 낮은 10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학생 숙소동 등 곳곳에 숨겨진 보물들이 영어능력 향상과 함께 국제적 감각을 자연스럽게 키워준다.

▲여권만 있으면 공연·게임쇼·공공시설 체험이 무료


숙식형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입장권 한장이면 콘서트홀과 뮤지컬 공연, 영어단어를 퀴즈로 배울 수 있는 팽팽퀴즈쇼, 은행, 우체국, 경찰서, 병원, 여행사와 같은 공공체험 일일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여권과 미션수첩을 꼼꼼히 챙겨 파주캠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다이얼로그와 공연수업, 공공시설을 체험하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다.

▲온 가족이 다양한 일일프로그램 체험하자

4천~1만원이면 무료 체험프로그램 외에 좀 더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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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그램은 인형, 로봇, 쿠키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하는 ''만들기 프로그램''.

한시간 동안 원어민 교사와 함께 만들기와 관련된 단어를 배우고 단어를 이용해 만들기에 응용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가족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유니세프 가족프로그램''은 세계의 다양한 국가를 상징하는 전통문양을 세긴 티셔츠 만들기와 요리 만들기를 통해 세계문화를 체험하는 알짜배기 프로그램이다.

▲''영어마을 시민권'' 획득해 연중 무제한 영어학습을…

4인 가족 기준으로 20만원을 내고 연간회원이 되면 일년동안 영어마을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각종 영어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한국속의 영국마을''을 표방한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방문이 한번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연간회원이 되면 전용 여권이 발급되고 1년동안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자유 입장은 물론 각종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권과 영어마을내 상업시설 이용시 할인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입장료는 성인 6천원, 청소년 및 어린이는 5천원이다. 문의 1588-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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