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오늘(29일) "교정본부는 교정정책 총괄ㆍ조정기능을 높이고, 급변하는 교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1국 1심의관 6과 체제를 1본부 2정책관 9과로 확대 개편했다"며 "이는 1948년 정부수립과 함께 법무부 형정국으로 출발해 1961년 교정국으로 개편된 뒤 46년 만의 큰 변화"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정본부에는 수용자 사회복귀 지원체계 강화와 분류심사 업무 객관화, 효율적인 가석방제도 운영, 그리고 수용자 의료처우 전문화를 위해 사회복귀지원과와 분류처우과, 보건의료과가 신설됐다"고 법무부는 덧붙였다.
초대 교정본부장에는 승성신 현 법무부 교정국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