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결혼 발표하며 눈물…"잘 살게요"

"결혼 하려고 보니 부모님 생각이 많아 나..한 사람의 아내로 잘 살겠다"

이승연
탤런트 이승연(39)이 결혼을 발표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2일 오후 3시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에서 자신의 결혼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이승연은 "결혼을 하려고 보니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하며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흘렸다.

이승연은 이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시집간다고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앞으로 한 사람의 아내가 돼 잘 살겠다는 약속을 하기 위함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1992년 미스코리아 미로 뽑혀 연예계에 데뷔한 이승연은 운전 면허 불법 취득, 위안부 컨셉트 누드집 등으로 순탄치 않은 연예 활동을 했다. 이런 과거 때문에 이승연에게 이날 결혼 발표 기자회견은 더욱 감격적일 수 밖에 없었던 것.


이승연은 이 자리에서 예비 신랑에 대한 소개도 했다. 그는 "2살 연하의 남성이며 작은 의류 사업을 한다"며 "한 모임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전했다. 이승연은 "예비 신랑이 ''평생 지켜주고 싶다''는 말로 프러포즈를 했다"고도 말했다.

''노처녀'' 딱지를 떼는 만큼 축하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승연은 "내가 정말 늦게 가긴 늦게 가는 모양이다"며 "주변에서 한 사람도 ''왜 결혼 하느냐''고 하는 사람이 없었다. 다들 축하한다고 했는데 하유미가 특히 많이 축하를 해 줬다"고 환히 웃었다.

이승연은 12월 28일 강원도 양양의 한 리조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조용하고 차분한 가운데에서 여유있게 결혼을 하기 위해 리조트에서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드레스는 이승연의 한 지인이 선물해 줄 예정이다.

부케는 한고은이 받게 될 전망이다. 이승연은 "한고은이 평소 사랑받는 아내가 되는 게 꿈이라고 했었다"며 "한고은에게 부탁을 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만혼이지만 2명의 2세를 갖고 싶다는 꿈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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