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보는 학식과 교양을 갖춘 조선의 선비이자 백성을 소중히 여긴 목민관, 소신 있는 신하로서 벼슬과 출세에 매달리지 않고 살아온 자유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새내기 사관'', ''소주 담은 질그릇'', ''강호에서'', ''남겨진 노래'' 등 7개 주제별로 이현보 문중이 보관해온 종택 유물들을 선보여 농암의 삶과 당시 시대상, 선비 문화를 시기별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소신에 찬 당당한 관리와 질박한 외모, 맑은 인품, 청렴한 민본주의자, 지극한 효성 등 이현보의 다양한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 문의 : 국립중앙박물관 역사부 ☎ 02)2077-9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