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셔널벤쳐스 피해자들 ''''김경준 정치적 이용말고 피해보상해라''''
피해자 모임 부대표 송동식 씨는 ''''희대의 사기꾼 김경준이 영웅이 된 듯 웃으며 돌아 온 것에 대해서 울분을 금할 수 없다''''며 ''''피해액을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피해자들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기자회견 갖는 것이 애석하다. 옵셔널 벤쳐스의 5200여 명의 소액주주들은 주가 조작과 횡령으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봤다.
김경준이 정치적으로 마치 영웅처럼 대접받는 상황에서, 진짜 어려운 소액주주들을 위해서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다. 검찰은 김경준 가족 사끼꾼 범죄자를 처벌하고 피해액을 찾아달라. 김경준은 정치사건이 아니라 경제사건이다.
주가조작으로 피해를 입어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어왔다. 한국에 돌아온 김경준 때문에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제금융 가족사기단, 김경준과 그 부인 김보라, 누나 에리카 김이 돈을 빼돌려 호화생활을 해오다가, 김경준이 웃으면서 돌아온 것에 대해 울분을 금할 수 없다. 김경준의 가증스런 웃음으로 돌아 온 것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무엇보다도 피해회복이 급선무다.
나는 증권회사에 근무하다가 피해 소액주주들에 의해 2002년 이사로 선입됐다. 그때부터 소액주주 모임을 만들어 부대표로 활동하고 있었다.
아이엠에프 직후에는 외국인이 산 주식이 좋은 것으로만 알고 있다. 김경준은 외국인 개입 허위 공시를 계속했고 소액주주를 철저히 기만해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김경준은 6개월 동안 정관을 두 번, 유상증자를 5차례 거듭해 결국 384억원을 빼돌린 사건이다.
사람이란 ''''속이지 않을 자신''''은 있지만 ''''속지 않을 자신은 없는 것''''이다. 직원들을 통해서 우리는 김경준 계좌로 모든 범행이 이뤄졌다는 사실, 김경준 단독으로 모든 것을 혼자 했다는 사실, 이명박이 관련되지 않았다는 사실, 옵셔널벤쳐스의 돈으로 심텍과 합의한 사실, 여권 위조 주식 조작하고 투자자를 속인사실, 이런 사실을 모두 잘 알게 됐다.
또 부장 직함의 이보라가 개입했음을 잘 알게 되었다. 이들은 부부공동사기행각을 벌였다. 에리카 김은 옵셔널의 이사를, 외국펀드는 에리카 김이 담당, 국내 펀드는 부인이 담당하고서류위조 등은 김경준이 담당했다. 희대의 국제 가족금융사기단이다.
우리는 길거리에 나앉았으니 정치적으로 이해 관계를 가진 분들이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마시고 수많은 피해자들을 생각해 빼돌린 돈이 어디에 가있고 빨리 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수사를 해달라.
친인척 명의인지 가족명의인지 스위스은행에 있는지 빨리 수사해서 돈을 돌려 달라. 또 이보라, 에리카 김과 함께 소환해서 처벌해달라.
정치적 수사를 하기 전에 피해회복을 먼저 해 달라.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하므로 검찰의 수사에 따라 추후 대응을 해나가겠다.
▶ 5252명이라고 했는데 김경준과 얼마나 일했나?
2002년 4월부터 관여를 했고 곧 관리이사로 임명됐고 6월에 이사로 취임을 해서 일했다. 누구보다도 많은 자료와 남아 있는 직원과 대화를 나눠본 결과 김경준이 bbk에서 2000년 말부터 자금을 확보해서 옵셔널에 개입해서 수백차례에 주식을 사고 팔고 허위공시를 수차례해서 주가를 조작한 장본인다.
이보라라는 부인이 부장으로 내부일을 해서 공모를 한 것이죠.
김경준과 일한 기간은 없습니다. 김이 도주한 뒤 소액주주를 대표해 관리이사가 됐다. 모임에 150명에서 200명 사이다.
▶진정서 내용은?
김경준은 감옥에서 반성을 해도 시원찮을 마당에 이렇게 2년6개월, 또 6년 만에 이렇게 웃음을 짓고 검찰에 드나드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5252명의 주주가 당사자 인데 피해는 생각하지 않고, 기자들도 포커스를 피해에 초점을 맞춰주라. 김경준은 단순히 국제 금융t사기단이다.
김경준은 가공인물을 대표이사로 앉치고 정관을 두 번씩이나 바꾸고 유상증자를 해서 190억이 800억이 됐다. 검은 머리 외국자국을 도입하는 것처럼 해서 연말에 가져간 돈이 384억이다.
▶이명박 관련?
이명박이 관련이 있었다고 하면 이명박이 서울시장할 때 쫓아 갔을 것이다. 최진석 변호사가 우리 자문을 6년동안 해 왔는데, 이명박이 관여됐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가 김경준을 잡으로 가려고 체포조까지 결성을 했었는데 못 갔다. bbk가 다른 것이 아니라 바비, 이보라, 김경준 따서 만든 것 아니냐? 1999년 4월에 일을 치른다.
97년도에 들어와서 증권사에서 근무를 했고 여권 위조를 잘 하는 직원을 고용해 위조를 지시했다. 에리카 김은 실제적인 공범이다.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도 안되고 bbk가 마치 옵셔널 벤쳐스인양 생각하고 있는데, 실제로 김경준이 가족을 동원한 단독범행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