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이 5년만에 재즈와 국악을 접목한 새 앨범으로 팬들을 찾는다.
오랜 공백을 깨고 그녀가 28, 29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어느 멋진 날''이란 제목의 콘서트를 통해 10집 앨범을 공개한다.
공백기 동안 심수봉은 뉴욕에서 3년간 재즈를 공부하며 이를 국악에 접목하는 시도를 하는 등 새 앨범 작업을 벌여왔다.
데뷔 25년차를 맞은 중견가수 심수봉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래된 LP판 자켓사진에서 그녀의 옛적 시절을 회상해본다.
갓 스무살이 넘은 앳되고 어린 모습에서 데뷔초의 수줍은 미소가 엿보인다.
심수봉은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때 그 사람''으로 가수에 데뷔했다. 이 노래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79년엔 신인가수상과 10대 가수상을 수상했다.
![]() 사진=CBS 음반자료실 |
그러나 그녀는 ''출연 금지'' 해제 이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엔 난 몰라'' ''백만송이 장미'' ''비나리''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가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심수봉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콘서트, 디너쇼 등으로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그녀의 노련한 무대 매너와 노래솜씨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관객을 휘어잡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온 국민의 감성을 대변하는 감칠맛나는 목소리와 가창력의 소유자 심수봉. 그녀와 만날 ''어느 멋진 날''을 기대해 본다.
노컷뉴스 송경선/정윤경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