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떡값 검사'' 명단 일부 공개키로

사제단 12일 오후 2시 기자회견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오늘(12일) 오후 2시 서울 제기동 성당에서 세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의 로비를 받은 이른바 ''떡값 검사'' 명단의 일부를 공개하기로 했다.

사제단과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은 어젯밤(11일) 논의를 통해 ''떡값 검사'' 명단의 일부 공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의구현사제단 김인국 총무 신부는 검찰 수사팀의 구성을 지켜본 뒤 투명하고 공정한 수사 의지를 찾을 수 없을 때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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